충격을 받은 샤니스
자꾸만 계속되는 이상한 증상에 걱정이 되기 시작한 샤니스는 산부인과를 찾기로 결심했죠. 산부인과 의사는 “지금까지 겪고 있는 증상들은 첫 임신에서 절대적으로 정상입니다.”라며 제니스에게 말했습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는 초음파 검사를 하기 위해 젤을 샤니스의 배에 펴바른 후, 초음파 검사기를 그녀의 배 위에 갖다대었죠. 초음파 검사 화면에는 검은색과 회색이 전체적으로 보이며 아기처럼 보이는 작은 모습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초음파를 검사하던 의사가 얼어 붙자, 샤니스는 걱정에 가득 차기 시작했죠. 샤니스는 의사에게 “모든 것이 정상이고 괜찮은건가요?”라고 물었죠. 샤니스는 긴장감에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샤니스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모든 것이 괜찮길 바라며 의사의 말을 기다리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샤니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샤니스
그렇다면 샤니스의 언니의 삶을 좀 더 살펴볼까요? 샤니스는 그녀의 언니가 집에서 출가한 후, 그녀의 파트너인 남자친구와 살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그저 14살의 어린 아이였죠. 그녀의 언니가 집에서 나가 따로 살게 되면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거나 끊임없는 말다툼을 들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더이상 뭐가 어떻게 틀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겠어요? 그 때 까지만 해도 어린 아이였던 샤니스는 집에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으니, 그녀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습니다. 샤니스는 더 이상 자신의 공간을 언니와 함께 공유할 필요가 없었으니, 상황이 더 나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였죠. 도대체 샤니스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것 일까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샤니스